이상한 나라의 엄마 엄마되기

태헌 +1293
태윤 +443

아침에 잘잤어~하고 나면서부터
태헌아 하지마 안돼 동생 괴롭히지마...의 연발

너를 보면 기쁘고 행복하고 소중하고 안타깝고 불안하고...
너만 너하나만 이었으면 더 기다려주고 더 안아주고
이 모든 시간이 천천히 가길 바랐을텐데...

너를 보면 힘들고 귀찮고 가끔 밉기까지 한 나는
이상한 나라의 엄마
너에게 나는 동생만 사랑하는 엄마.

지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너를
뭐가 두려운지도 모르게 불안한 너를
매일매일 이해하고 인정하려고 노력하는 엄마이기도 하단걸 알아줘.

언제나 최선을 다해 미안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조금 네가 짠하고 미안하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