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31 엄마되기

오늘은 작년 태윤이 태어난지 1년하고 1일 되는 날이고
태헌이 오늘부로 만 40개월을 찍는 날이다.

윤이가 태어나고 어찌 하루하루가 감동이 아니었겠느냐만은
동생이 태어난게 감동이 아닌 오빠로부터
처음엔 그저 목숨을 지키려..그런 하루하루 전쟁같이 치루다 보니
어느덧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있네.

태헌아...
엄마가 네 돌잔치하는 날 쓴 편지가 있지.
널 언제나 믿고 응원하겠다고...
노파심이란 핑계로 널 가두지않겠다고..
엄마 지금 딱 그 반대로 하고 있지.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하지마 안돼 그러지마
엄마에게 할말있다며..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너에게
엄마는 싫어하는것같은 사람이란 말이나 듣고
참 엄마 못한다. 그치??
엄마 언제나 단 하루도 한 1분 1초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 순간이 없단다. 엄마 너를 너임을 다시한번 잘 새기고 너를 바라볼께..
넌 언제나 엄마에게 보물 1호 란다.
사랑한다 내아기..

윤아...윤이야...
어느한순간이라도 니가 없다면..이란 생각을 한적이 있을까??
엄마에게 없었으면 안될 내 딸..
오빠가 있어 오롯이 너만을 바라보고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하지만 윤아 그걸 알아줘~
널 사랑하는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이 너는 엄마 아빠 말고
오빠 한명 더 있다는걸...
넌말이야 윤아..
엄마 뱃속에 내가 있다는걸 아는 순간부터 모든 순간이 엄마에게
감동이었단다.
엄마는 너를 알고 난 후 그제야 사랑이 두개일수 있단걸 알았어.
내 소중한 딸 윤이야..
잊지마. 넌 언제나 소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이란걸..
어제도 오늘도 엄마를 보고 웃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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